육아

같은 집에서 자라는데 왜 이렇게 다를까?|다중언어 두 아이의 언어 발달 이야기

지난번 다중언어 가정의 언어 규칙 이야기에서 이어, 한국-폴란드 국제결혼 가정에서 자라는 저희 두 아이의 언어 발달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. 앞서 소개했듯 저희 집의 언어 환경은 이렇습니다. 엄마인 저는 한국어, 아빠는 폴란드어, 부부 사이에서는 영어를 사용합니다.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세 가지 언어를 듣고 자랍니다.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, 같은 집에서 같은 언어를 듣는 첫째와 둘째의 언어 발달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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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엄마, 폴란드인 아빠: 폴란드에서 다중언어로 세 아이 키우기

저는 한국인이고 남편은 폴란드인입니다. 국제결혼을 하고 폴란드에 정착한 후 임신 중에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. “우리 아이는 어떤 언어를 쓰게 될까? 다중언어 환경에서 한국어를 잘할 수 있을까?” 저희가 특별히 국제학교에 보내지 않는 한 아이들은 폴란드 유치원과 학교를 다닐 겁니다. 부부 사이의 대화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걸 바꾸고 싶진 않았습니다. 그러니 저희 집에는 자연스럽게 한국어, 폴란드어, 영어라는